우리은행, 소폭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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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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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행장 전원 유임…스마트금융사업단 확대 개편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을 위해 9일 소폭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조직 집중화 및 체계적인 미래채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U뱅킹사업단을 스마트금융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부행장은 전원 유임됐으며, 스마트금융사업단과 마케팅지원단에 각각 박기석 강남1영업본부장과 김종원 경남영업본부장이 상무로 선임됐다. 퇴임한 임원은 김옥곤 상무와 김동수 상무 2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임원을 선임했다"면서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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