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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국방분야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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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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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휴대용 자가발전기 등 일부 국방기술 민간 이전 추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유사시 비상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휴대용 자가발전기 기술, 패션 액세서리에 활용될 수 있는 얇은 박막전지 기술 등 국방 기술에 적용되는 각종 첨단 기술들이 민간 산업체로 이전되도록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과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업화가 유망한 High-edge 국방기술설명회’를 합동으로 주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국방기술 중 다양한 사업화에 활용될 가능성이 많은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IAT는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NTB)과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정보를 연계하기 시작한 지난 9월부터 기술정보를 교류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국방기술들 중 민간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을 엄선해 발표한다.

김성재 KIAT 기술사업화단장은 “기업 측면에서는 군사용으로만 제한되었던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는 것이므로 기술사업화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이라며 "경제적 부수 효과로도 연계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TB 홈페이지(www.ntb.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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