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지창욱이 하지원을 향해 달콤한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MBC가 9일 공개한 사진 속 하지원과 지창욱은 한밤 중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지창욱은 하지원과 함께 걷는 것이 좋은지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다.
타환(지창욱)은 무수리 양이가 고려에서의 승냥(하지원)임을 알고 난 후 승냥에게 신경을 쓰기 시작하며 점점 마음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13회 예고에서는 궁녀가 된 승냥이 타환의 곁을 지키게 되고 갈등을 빚는 장면이 그려져 사진 속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에 궁금증이 더해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 속 타환이 태우던 문서는 어떤 것인지 타환과 승냥의 갈등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앞으로 발전될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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