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시특집> 단국대, 본·분교 통합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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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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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김현수 입학처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단국대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기존 본·분교 나눠졌던 것을 통합 체제로 전환한다.

단국대는 정시모집에서 2063명(죽전 974명·천안 1089명 등 정원내 기준)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17개 학과가 새로 진입해 177명(죽전 146명, 천안 31명)을 선발한다. 나군 837명(죽전 449명·천안 388명), 다군 1049명(죽전 379명·천안 670명)을 선발하며, 정원외로 나군에서 수시전형 이월자와 특수교육대상자(26명)를 선발한다.

수능점수로 백분위점수를 활용하며, 의·치의예과는 표준점수+백분위(과탐)를 활용한다. 죽전 인문·자연은 수능 100%(가나군), 수능70% 학생부 30%(다군)로, 천안 인문·자연은 수능 80% 학생부 20%(나군), 수능 70% 학생부 30%(다군)로 선발하며 해병대군사학과(가군)는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수능 반영영역은 죽전(인문-국어B·수학A·영어B, 자연-국어A·수학B·영어B), 천안(인문자연-국어AB·수학AB·영어AB, 의예과·치의예과-국어A·수학B·영어B, 영역별 B형 가산점 15% 부여) 등 캠퍼스별로 상이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전학년 성적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문계열 ‘국영수사’, 자연·의학계열 ‘국영수과’, 간호학·건축학 ‘국영수’를 반영하며, 영화(이론·연출·스탭)와 연극(연출·스탭)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국영사’를 반영한다. 죽전은 1~6등급까지 등급간 1점, 천안은 1~5등급까지 등급간 5점, 의예·치의예과는 1~6등급까지 0.2점씩 급간 점수차가 있다.

영미인문학과(죽전), 포르투갈(브라질)어과, 제약공학과, 디스플레이공학과, 보건행정학과, 생명의료정보학과(이상 천안) 등 6개 신설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제학부는 수능성적과 영어공인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4년간 등록금 100~50% 면제, 4년간 기숙사비 면제, 해외교환학생 기회 제공 등 특전이 부여된다. (문의 : 홈페이지 ipsi.dankook.ac.kr / 전화 189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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