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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주 KAIST 교수, 핀란드 특훈교수 프로그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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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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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주 교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나석주(61) 기계공학전공 교수가 핀란드 특훈교수(FiDiPro) 국제 연구 프로젝트에 초청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크용접과 레이저용접공정의 수치해석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나 교수는 내년 1월부터 3년 간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센터에서 용접공정 해석에 관한 연구그룹을 구축하게 된다.

핀란드 국립기술청과 핀란드 학술원 주관으로 2006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핀란드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자를 장기간 초청해 핀란드의 연구그룹 지도를 통해 연구수준 향상은 물론 국제협력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수행됐고 올해 11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1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 교수는 “용융용접분야는 핀란드 기계공업 수출품의 국제경쟁력을 위한 주요기술”이라며 “고도의 용접공정 해석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재료와 에너지의 절약 및 제품수명주기의 향상은 핀란드의 국가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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