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소재 코엑스에서 유니세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봉철 롯데손보 대표이사,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롯데자이언츠 소속 강민호 선수, 손아섭 선수, 조성환 선수 등이 참여, 롯데손보 희망포인트 적립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롯데손보 희망포인트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데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희망포인트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아동 구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기금을 기부하는 행사로, 롯데손보는 2011년 처음으로 유니세프에 기금을 전달한 이후 3회째 행사를 맞이했다.
이 대표는 "몇 십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유니세프의 후원을 받는 국가였으나, 지금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기금을 전달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에 우리가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롯데손보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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