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 거장 짐 홀 세상 떠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재즈 기타의 거장인 짐 홀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음악 매체 재즈타임스는 “홀이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에서 짧은 투병생활을 하다가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향년 83세.

홀은 지난 1950년대 미국 서부 해안의 재즈 시대를 연 기타리스트다. 50년에 걸쳐 기타 연주자로 활동했고 가수 엘라 피츠제럴드, 색소폰 연주가인 소니 롤린스 등과 음반을 녹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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