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부터 시작된 미래농업대학은 10개월간(104시간) 과정별로 26회씩 40여명의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선진농업기술 이론교육과 함께 농업시험장 등에서 현장학습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우반과 종합작물반 2개 과정에 59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또한 농업대학 운영에 적극 협조한 성위찬(대양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변원규(율곡면), 이경희(합천읍), 하광숙(가야면)씨는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력평가최우수상에 문장국(적중면), 조정숙(삼가면), 우수상에 천승환(삼가면), 손범수(용주면), 장려상에 문경주(용주면), 김창숙(적중면)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정예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7년 도내 최초로 설립된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금년으로 4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내년에도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과정을 개설하고 2월 중순에 원서를 접수받아 제8기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