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소재로 한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된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와 아내 송정연(전도연)을 구하기 위해 호소하는 남편 김종배(고수)의 756일 간의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다.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등 로케이션으로 제작됐다. 리얼리티를 위해 현지 배우와 실제 교도소 수감자 및 교도관이 출연했다. 강지우, 최민철, 이동휘, 배성우, 이도경, 허준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