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도는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노사분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도는 ▲고용·노사관계 거버넌스 정착지원 ▲노동분야 사회책임 활동 활성화 기반조성 ▲일자리 창출 및 인적개발 지원 ▲노사갈등 예방 및 사전조정 등을 통해 지역 노사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동 사회책임 이행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해 충남도 자치단체에 전달하는 등 노사 의견을 도정에 반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는 유성기업 등 해직 근로자 및 감정노동자 등에 대한 심리치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노사관계 안정 및 갈등예방 정책을 추진해 지역 노동정책 발전에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앞으로도 충남 노사민정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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