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지방선거 관련,인천지역내 열기 달아오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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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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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인천시당, 민주당인천시당, 각각 지방선거기획단 잇따라 출범 시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내년지방선거와 관련해 인천지역내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인천시당(위원장.이학재)과 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신동근)이 각각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시키며 공약개발,인재영입작업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5일 ‘6·4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기획총괄단장에 정유섭 부평갑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정책,기획,홍보등 3개 부서로 구성된 기획단은 각지역 현안사항을 취합하고 민원을 발굴,시민이 체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선거 이전까지 선거전략과 공약발굴을 위한 사전준비작업등을 진행하게 된다.

정유섭단장은 “과거의 소모적 정쟁과 국민분열을 조장하는 낡은 선거 관행을 깨고 시민정책 수렴을 통한 공약개발과 참신한 인재영입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인천시당도 지난1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인천시의 새로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공식적인 지방선거기획단활동에 돌입했다.

기획단장에 박남춘의원,부단장에 김재용 남구갑 지역위원장을 선임하고 내달중 위원급 인사 선임을 계획중인 민주당은 전략기획분과,전책교육분과,조직 및 대외협력분과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책아젠다 선정과 선거 홍보 전술 전략을 짤 예정이다.

박남춘 단장은 “현정세는 공안정국”이라며 “내년지방 선거에서 승리해 박근혜정부의 실정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및 민주당관계자들은 앞으로 남은 6개월동안 선거기획단을 중심으로 신속하며 치밀한 선거준비를 통해 6·4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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