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정식 개관

  • 보유가능 장서 약 330만권…첫 지방 국립도서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정부는 약 2년 4개월 공사와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12일 첫 지방 국립도서관인 세종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첫 국립 문화시설로서 국내 첫 ‘정책전문 도서관’을 표방하며 인근 정부세종청사 입주 부처 정책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세종도서관을 비롯해 지난달 국립나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다수의 국립 문화시설을 개관했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부지 2만9817m2, 건축연면적 2만1077m2에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세워졌다. 총사업비 1015억원을 들여 1층 일반자료실, 2층 정책자료실, 3층 사무실·회의실, 4층 식당, 지하1·2층 어린이자료실 및 서고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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