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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2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PGA 웹닷컴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에 출전한 선수의 골프백 일부 모습이다.
3번우드의 커버에 그 클럽의 제원을 적어놓았다. 테일러메이드의 최신 브랜드 ‘SLDR’와 로프트(15도), 그리고 샤프트 브랜드와 플렉스 및 클럽 무게까지 표시해뒀다.
커버의 크기나 색깔로써 그 안에 든 클럽을 알 수 있으나 이처럼 겉에 적어놓으면 더 확실하게 클럽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2010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오이스투이젠(남아공)도 당시 장갑에 점을 찍어놓았었다. 왼손 엄지 윗부분에 빨간 색으로 표시했다. 오이스투이젠은 “나는 이 점을 ‘포커스 포인트’이라고 부르는데 매 샷 볼에 어드레스하기 직전 그 점을 보며 온 신경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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