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참여 못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3 0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의 TPP 참여’를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현재 12개국들이 진행하고 있는 TPP 협상은 사실상 '엔드 게임' 단계”라며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한국을 포함해 새로운 국가들을 참여시키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보는 “미국이 한국과의 양자협상을 빨리 마무리하더라도 협상이 종결되기 90일 이전에 의회에 고지하는 등 사전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현재의 시간표로 볼 때 새로운 나라가 협상에 참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