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프로 고보경(16·리디아 고)이 세계적 매니지먼트사인 IMG와 손을 잡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프로로 전향한 고보경은 내년 본격적인 미국LPGA투어 출전을 앞두고 IMG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IMG는 폴라 크리머, 미셸 위 등 유명 여자골퍼들과도 계약을 맺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다.
고보경은 지난주 대만에서 열린 K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고보경은 현재 세계랭킹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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