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지원센터는 시 주택과장이 센터장을 맡고, 민간전문가가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으로 임용돼 시 직영체제로 운영하되, 내년도에는 인력을 충원해 가칭 리모델링 지원팀으로 재편한다.
이 곳에선 리모델링 제도개선, 지원정책 연구·개발, 조합 설립, 설계자·시공자 선정, 권리변동계획 수립, 단지별 특성에 맞는 리모델링 방안 마련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남시는 학계, 연구계 등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단’을 출범하고,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시스템과 재정지원 시스템을 갖춘데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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