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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 웹닷컴투어 Q스쿨 최종전 첫날 교포-국내 선수 희비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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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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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교포 저스틴 신 단독선두, 마이클 김·서니 김·앨빈 최도 상위권…박성준·김시우·강성훈은 중하위권

미국PGA 웹닷컴투어 Q스쿨 최종전 첫날 단독 1위로 나선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



2013미국PGA 웹닷컴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최종전 첫날 교포선수들은 선전한 반면 국내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22)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권 선수 4명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신은 올해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직후 8월에 프로로 전향했다.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3위를 한 후 본대회(매치플레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권위있는 아마추어대회인 노스이스트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뉴멕시코대 골프선수로 활약했다.

재미교포 서니 김(24)과 마이클 김은 첫날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서니 김은 2007년 프로로 전향해 주로 2부투어에서 활약했다. 마이클 김은 캘리포니아대 3학년인 아마추어 골퍼다. Q스쿨 성적을 보고 프로전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캐나다 교포 앨빈 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0위다.

2013시즌 일본골프투어 상금랭킹 5위 박성준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84위, 김시우(CJ오쇼핑)는 1오버파 73타로 103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4위에 머물렀다.

152명이 출전한 Q스쿨 최종전은 6라운드 108홀 경기로 치러진다. 최종 상위 45명에게 내년 웹닷컴투어 상반기 시드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미국PGA투어 Q스쿨 1차전에서 스스로 벌타를 부과해 실격을 감수했던 블레인 바버(미국)와 오른손잡이인데도 우드·아이언샷을 할 때 왼손이 아래로 가는 ‘크로스 핸디드 그립’을 취하는 조시 브로더웨이(미국)는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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