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비재원 확보위해 ‘오천․청라면 권역발전 협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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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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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역 거점역할을 하게 될 오천면과 청라면소재지 정비를 위한 ‘오천면․청라면 권역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면소재지 정비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모임인 오천․청라면 권역발전협의회(위원장 김창헌 부시장)에서는 지역대표, 전문가, 시․도의원,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면과 청라면소재지 내 세부사업선정, 추진방안, 운영관리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천면과 청라면 면소재지 정비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15년부터 4년간 각각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생활기반시설을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돼 농어촌 지역개발과 소득향상은 물론 개발에 따른 열악한 지방재원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신청된 사업 13건 중 오천면과 청라면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2015년 사업으로 확정하고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창헌 부시장은 “발전협의회 위원과 각 추진위원장 등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보령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보령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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