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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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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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2013년 충청남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충남 15개 시․군중 전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 시·군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체납액 정리노력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공매의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이월체납액 최소화 등 각 징수분야 부문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자체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세액 납부독려 및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그동안 최선을 다한 세무업무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청양군은 2013년도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목표대비 94%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체납자 채권에 대한 공매항목 평가에서 타 시ㆍ군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성삼현 재무과장은 “지방재정의 자주재원 확보와 자율적인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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