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1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후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의 하나로 제기되는 제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의 질의에 "그런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북한은 통상적으로 내부가 불안하면 외부에 대한 도발을 통해서 내부를 단속하는 사례를 과거에 많이 봐왔다"고 지적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