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협회, 국내 최초 통합교수지원서비스 '온티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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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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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디지털교과서협회(회장 양태회, 이하 디교협)가 국내 최초 통합 교수지원 서비스 '온티처(OnTeacher)' 공식 오픈을 앞두고, 12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6개 교과서 발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티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교과서 관련 텍스트와 이미지, 멀티미디어자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수지원 서비스이다. 또 교사들이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를 이용해서도 화면을 제어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췄다.

5개 발행사(능률교육,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YBM)의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수십만 건의 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참여 출판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디교협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교과서 발행사들이 독자적인 교수지원 서비스를 했지만,‘온티처’는 여러 출판사의 콘텐츠를 한데 묶어 제공함으로써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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