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아이패드에어 판매 첫날, 강추위속에도 판매점마다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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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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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경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이아트 성수점 앞에서 줄을 길게 서있다. [사진=송종호 기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초반 흥행 조짐을 보였다.

16일 아이패드 신제품 판매 첫날 이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점마다 구매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이패드 에어의 판매처 중 한 곳인 서울 이마트 성수점은 7시 현재 140여명 정도가 줄을 서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 날 서울 기운은 영하 7도가까이 떨어졌다. 

이곳에 줄을 선 한 시민은 “새벽 5시에 왔는데 내 앞으로 한 50명 정도가 있었다”며 “평일 새벽에 이 줄을 보니 다 백수로 생각할 정도로 ‘아이패드’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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