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미국 양적완화 축소 전망 전문가 증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번 달에 미국 양적완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13일 43명의 월가 주요 기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20명이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조사 때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은 17%였다.

이렇게 양적완화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이 증가한 것은 경제성장률이나 고용 상황 등 미국 각종 경제지표가 좋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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