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5위 안에 한국영화 달랑 하나…‘집으로’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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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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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집으로 가는 길'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해외영화들이 주말 극장가를 강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이하 호빗2)다. 호빗2는 82만95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다섯 손가락 안에 이름을 올린 ‘집으로 가는 길’이 2위를 차지했다. 61만4200여명이 관람했다.

타임리프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47만5200명으로 3위에 랭크됐으며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이 11만8700여명을 불러들였다.

10만3200여명이 극장을 찾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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