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94.7%가 운행 중이다. 100% 정상 운행되던 전주와 달리 5%포인트 가량 감축됐다. KTX는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운행하고 있지만 오는 17일부터 감축할 계획이다.
일반열차인 새마을·무궁화호는 평소 대비 58.3%로 운행 중이다. 비상열차운행계획과 비교하면 100% 수준이다.
파업참가 후 복귀자는 오전 6시 현재 678명이다.
국토부는 철도파업 장기화에 따른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및 외부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구로 등 8개의 차량사무소에 파견해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했다.
열차 이용고객은 열차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열차 운행정보를 사전에 코레일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7788)룰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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