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베트남 람동성 쁘레리에 희망 우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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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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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과 한국선의복지재단이 베트남 람동성 쁘레리에 최신식 자동 펌프식 우물 2기 설치를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이 지난 15일 한국선의복지재단과 함께 베트남 람동성 쁘레리에 최신식 자동 펌프식 우물 2기 설치를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더 클래식 자원봉사단은 이미 지난 6월 베트남 람동성 쁘레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펌프식 우물과 탱크를 함께 설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우물은 건기를 포함해 1년 내내 급수될 뿐 아니라 식수로도 쓰일 수 있는 수질로 보급될 예정이다.

우물 2기 중 1기는 쁘레리에 위치한 유치원에, 다른 하나는 베트남 아동복지기금(NFVC)이 선정한 다른 위치에 설치된다.

베트남 람동성 아동복지기금 레티테우 감독관은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의 우물설치 지원은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감사의 선물.”이라며 “한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 클래식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베트남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달함으로써 작게나마 양국의 우호적 관계와 한류문화 전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진구 지역민뿐 아니라 해외에도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009년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009년 6월에 오픈 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입주회원들에게 최상의 커뮤니티, 프리미엄급 호텔식 서비스, 메디컬 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4년만에 총 380세대 100% 입주를 달성해 시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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