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종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9명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6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6일 홈페이지등에 공지…체납액 34억 9천2백만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16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시보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1일 현재 체납 발생일부터 2년이 경과한 체납자로 지방세 체납액이 3,000만원 이상인 19명이다.

총 체납액은 34억 9,200만원으로 법인 8명과 개인 11명 등 체납자의 성명·연령·업종·체납액 등이 공개됐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ㄷ법인으로 취득세 등 14억 3,000만원이며, 업종으로는 건설·제조업이 가장 많다.

권용국 징수담당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징수수단을 동원,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2006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사회적 비난이라는 간접적 강제수단으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며 매년 12월 셋째주 월요일 자치단체별로 동시에 공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