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 회사채 매입에 러쉬…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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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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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글로벌 투자자들이 채권 매입에 러쉬하고 있다. 채권 투자자들은 금융 위기 이후 기업에 대한 신뢰가 최고 수준에 달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투자 등급의 채권 판매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크 등급의 회사채 수요가 지난해 기록을 능가했다. 경제 회복 분위기에 초저금리로 인해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로 인해 기업들은 회사채를 통한 수혜를 톡톡히 받았다고 WSJ는 전했다. 

다만 2014년을 다가오면서 투자자의 행동도 조심스럽다. 컬럼비아매니지먼트의 톰 머피는 "지난 2년간은 수얼했지만 이젠 수익률이 어떻게 돌아올지 좀 더 생각해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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