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자사가 지원한 발레 영재들이 지난 13일과 14일 경기광주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 드라이브 유어 드림 장학생들은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이클베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사장은 "이번 공연으로 장학생들에게 성취의 기쁨과 성장의 기회를 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발레 영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무용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레단 수석 무용수의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 장학생들은 오는 29일과 30일 용인포은아트홀 대극장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