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의왕장안지구 민간사업자 사업설명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지난 13일 의왕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에는 KDB산업은행,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금융 관련 기업과 (주)한양을 포함한 건설사 등 총 30여개 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의왕장안지구는 주변에 현대로템, 의왕ICD물류센터, 철도관련 기업들의 많은 입주가 예상되어, 사업성이 확보된 대상지”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의왕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도 “장안지구는 지하철 1호선,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등 입지적으로 우수한데다 사업예정지내 지원시설 용지에 대한 풍산시스템과 MOU 협약체결 등 핵심테넌트를 유치, 경쟁력을 높였다”면서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된 순환형 주택을 공급해 수원과 군포, 안양을 아우르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최고의 개발사업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