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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마늘 8000t 추가로 시장격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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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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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마늘 가격 하락 우려를 없애기 위해 이달 중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마늘 8000t을 시장에서 추가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생산량은 47만3000t으로 8만6000t 가량 초과 생산돼 정부와 농협 등이 4만6000t을 시장에 풀지 않고 격리조치 중이다.

마늘 도매가격은 5월 kg 당 3795원에서 햇마늘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6월 이후 2564원까지 떨어졌으나 시장격리 조치 이후 2700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천일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마늘 수급대책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마늘 저장·가공 업계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8000t을 추가격리하고 가격이 더 하락하면 수매·비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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