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광주 모 육군부대에서 이등병이 실탄에 맞아 숨졌다.
16일 오전 9시28분쯤 광주 모 육군부대 내 경계 초소에서 A(21) 이등병이 자신의 총기에서 발사된 실탄에 맞고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이등병은 공포탄 10발과 실탄 15발을 받았다. 특히 경계 근무때는 공포탄만 장전하게 돼 있지만, A 이등병 총에는 실탄이 장전되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 헌병대는 A 이등병이 스스로 총을 쏘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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