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 북한 법치 부재 보여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6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성택이 재판받는 모습. 출처: 북한 노동신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은 북한 법치의 부재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현지시간) ‘동료였던 장(성택)의 처형’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은이 장성택을 처형한 것은 북한 주장과 달리 '법치의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채찍과 당근'으로 달래어 개혁할 수 없으므로 붕괴하도록 쥐어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앞으로의 서방 대응은 북한 정권의 돈에 대한 접근을 더욱 제한해 북한 내부의 모순을 더욱 고조시키는 쪽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