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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부상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부상으로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의 제작사 측은 16일 아주경제에 "이홍기가 부상 후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곧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홍기가 큰 부상은 아니고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2주 정도 촬영을 못할 것 같다. 이홍기가 없는 신을 부분적으로 촬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6부작 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현재 5회차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 내년 2월 방영 예정이기 때문에 촬영 스케줄과 첫 방송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이홍기는 15일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어깨 탈골 및 안면 골절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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