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5일까지 영화관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억 9천 932만 8천명이라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평일 기준) 20~30만 명이 극장을 찾는 것으로 미뤄볼 때 이번 주 중 관객 2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7번 방의 선물'(1281만명)을 비롯해 '설국열차'(934만명), '관상'(913만명) 등 8편이 500만 관객을 넘으며 한국영화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또 흥행 순위에서도 '톱 10'에 진입한 영화를 살펴보면 '아이언맨3'(900만명)과 '월드워Z'(523만명)를 제외한 8편이 한국영화다.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대단하다",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다 봤다. 내 덕이다", "영화 관객 2억명 돌파, 한국 영화가 대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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