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내부 상황 항상 주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한국시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은 가운데 미국이 북한 내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늘 그랬듯 북한 당국에 도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북한 내부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고 당국자들도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도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 솔직히 말하면 이번 일(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논의를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