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파업 노조 사무실 전격 압수수색(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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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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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철도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경찰은 17일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16일 철도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때 압수수색 영장도 같이 받아 오늘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을 검거하기 위해 체포조를 구성해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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