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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 황창규 회장 후보자 내정에 사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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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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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회장 후보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사흘 만에 반등세다.

17일 KT는 코스피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3%(650원)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KT CEO 추천위원회는 네 명의 차기 회장 후보(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의 최종 면접에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황창규 후보는 내년 1월 임시주총에서 주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삼성맨을 차기 회장으로 확정함으로써 KT는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겠지만 나태함을 막고 끊임없이 위기론을 강조한 문화를 가진 삼성 출신이라는 점이 기업의 수익성 개선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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