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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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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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된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에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왼쪽부터), 수은 희망씨앗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 김연고 아름다운가정만들기 대표가 6곳의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대표들에게 도서관 운영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6일 여의도 본점에서 '희망씨앗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새해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용환 수은 행장,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 6개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관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은의 후원으로 창단된 다문화 어린이 탭댄스단 '꼴라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김 행장은 점등식 직후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송년선물로 목도리를 전달했다. 또 어린이 도서관 관장들에게 도서관 운영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직원과 함께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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