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 광진구, ‘2013 한파대비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7 10: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독거노인 및 고령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 간‘한파대비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복지환경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한파대비 TF 팀을 구성하고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한파 상황전파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총 3만7천여명 중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총 650여명을 중점 관리한다.

한파 발령 시 안전관리 및 한파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노인돌보미 26명, 서울재가관리사 10명, 야쿠르트 배달원 15명, 방문간호사 12명 등 노인돌봄인력 총 63명을 활용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한다.

더불어 구는 노인들이 폭설과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89개소, 복지관 4개소, 동 주민센터 15개소, 대한노인회지회 등 총 109개소의 난방기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임시대피소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노인복지시설 총 39개소를 전수 조사해 보일러 수리 등 보수가 필요한 총 18개소의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저소득 독거노인 총 158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 긴급수리가 필요한 14가구의 수리를 완료하는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