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황창규 KT 차기 회장 후보는 최근 안 원장의 대항마로 한나라당 영입설이 돌고 있습니다. 독특한 것은 안 원장과도 친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황 회장 후보와 안철수 의원은 부산고와 서울대 선후배 지간입니다. 안 원장이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의 비상근단원으로 미래기획위원을 맡아 친분이 두터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KT 신임 회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상장사인 케이씨피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케이씨피드는 황창규 회장과 안 의원이 부산고와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엮여 있습니다. 최근 안 의원의 신당 창당설이 공식화되면서 이 같은 재료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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