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중·일 3국의 디지털 도서관 실무자들이 모여 아시아 디지털도서관 포털 연계를 모색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19~ 20일 디지털도서관에서 한․중․일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 회의를 개최한다.
2011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는 이 프로젝트의 공동 목표 설정과 3국 도서관의 메타데이터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에 대해 논의했다. 2012년 일본에서 가진 제2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수집과 활용에 관한 정책과 제도 공유, 3국 데이터베이스의 상호 접근 허용, 포털사이트 연계 추진에 합의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CJKDLI 프로젝트 회의는 3국 포털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한 효율적 연계 및 3국 포털의 통합 검색 방안, 3국의 테마 콜렉션 구축과 서비스가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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