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인텔코리아가 자사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선보였다.
인텔코리아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000 시리즈(베이트레일-T)를 탑재한 에이수스, 에이서, HP, 레노버 등 제조사들의 태블릿을 공개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000 시리즈는 인텔의 첫 모바일 멀티코어 SoC로 태블릿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성능과 배터리 지속 시간을 제공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3000 시리즈는 쿼드코어 인텔 버스트 기술 2.0과 4 쓰레드, 2MB L2 캐시를 장착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의 모바일 컴퓨팅 전략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태블릿, 투인원, 올인원 등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인텔은 이러한 다양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베이트레일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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