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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지사 ‘국비확보 캠프’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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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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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결위 증액’ 위해 국회 상주…17일엔 의원들 만나 현안 설명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17일 도의 국비 확보 베이스캠프에 합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 삭감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의 마지막 총력전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국회에 짐을 풀었다.

 박 부지사는 이날부터 예산안 의결 때까지 국회에 머물며 도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이날 아침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지사 협의회에 참석한 뒤 예결소위 위원인 박수현, 이장우 의원, 예결소위 간사인 최재천 의원을 잇따라 만났다.

 박 부지사는 각 의원들에게 ▲제2서해안(평택∼부여)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장항선 복선전철(신창∼대야) 사업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사업 등 도 현안 사업 36건이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삭감되지 않고 증액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박병석 국회 부의장,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 이완구 의원을 비롯한 충청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각 의원별 소관 상임위원회 및 지역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박병석 부의장에게는 KBS 내포 방송총국이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고,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에게는 도청이전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문락 도 예산담당관은 “국회 정부예산 심의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도 지휘부를 정점으로 국회에 상주하며 예결위에서 정부예산을 최대한 증액 확보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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