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자녀를 위한 체험을 고민 중이라면 베어트리파크의 '곰아 놀자'를 프로그램에 주목하자.
베어트리파크는 '곰아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착상지연으로 태어나는 곰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설명과 체험으로 이해하고 산책하는 아기 반달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 겨울방학에 곰에 대한 궁금증을 베어트리파크가 풀어준다. 베어트리파크가 들려주는 곰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이달 28일과 1월 4일 두 차례 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곰아 놀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실내에서 곰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겨울잠은 왜 자는지,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체험을 통해 배우게 할 예정.
조물조물 곰 얼굴 만들기를 비롯해 그림그리기, 직접 몸을 움직이며 배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애완동물원을 견학하며 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인 아기 반달곰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사육사와 함께 반달곰을 관찰하고 특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반달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한다.
'곰아 놀자'는 곰 이야기뿐만 아니라 따듯한 온실 속에서 식물에 대한 설명도 듣고 관찰할 수도 있다.
원예사와 온실을 돌며 레몬의 10배 크기인 '폰테로사 레몬'이나 박쥐를 닮은 식물 '박쥐란', 코끼리 다리를 닮은 '덕구리난' 등의 식물 설명을 들으며 식물과도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곰아 놀자' 프로그램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http://beartreepark.com/new/)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21일 천연 트리인 '율마 트리 만들기'와 '포인세티아 화분 분갈이' 체험을 진행한다.
21일 이후에는 실내에서 잘 자라는 다육식물을 이용한 정원 만들기를 할 수 있다. (044) 866-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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