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낙태와 동성결혼을 반대한 추기경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보적 성향의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6일 로마 교황청 산하에 있는 ‘주교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에서 보수성향의 미국 추기경 레이먼드 버크 추기경을 교체했다. 버크 추기경은 낙태와 동성결혼을 공개적으로 반대한다. 대신 워싱턴주의 도널드 우웰 추기경을 임명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