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금융증권대상> 삼성증권 '만족보다 감동'으로 고객만족부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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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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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온 삼성증권이 올해 '아주경제 금융ㆍ증권대상'에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의 고객 서비스는 경영진이 고객을 자세에서 알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삼성증권 경영진은 고객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CEO와 임원들이 정기적으로 고객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고객관리 과정 전반을 재점검해 영업 실적에 고객 관리 부문을 반영하도록 했다. 자금 유치보다 고객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했는지를 평가하는 '고객 중심 영업'을 실현한 것이다.

특히 지점평가에 있어 '고객관리지표'를 새롭게 만들어 PB(프라이빗 뱅킹 담당 직원)가 고객과 함께 매매에 대해 사전 협의하고 그에 따른 수익 관리를 하도록 하는 '목표가 매매'는 삼성증권 고객 만족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삼성증권이 PB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부분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입사 이후 지속적인 육성 및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과정 제공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PB로의 성장을 위해 지원한다.

리더십과 영업스킬, 사업부와 지점별 교육, 자기주도 학습, 증권과 펀드 및 파생상품 등 상품별 법정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학습 내용을 통한 장기투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증권은 이미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고급자격증 보유자 비율이 업계 내에서 압도적으로 높다. 향후 은행과 보험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고급자격증 보유 비율을 최고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의 자산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기업'에 3년 연속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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