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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임원들 '그랜저 하이브리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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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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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차 전달이어 내년부터 LG그룹에 단계적으로 600대 공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LG그룹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60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식을 진행하고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LG그룹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600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G그룹은 이를 임원용 차량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1호차를 전달 받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권영수 사장은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대표 친환경 차량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우수한 연비까지 갖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LG임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사진 오른쪽),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라는 검증된 브랜드와 16.0 km/ℓ에 달하는 우수한 경제성을 앞세워 고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LG화학과 지난해 3월 친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친환경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 △유명산 자연휴양림 내에 친환경 숲길인 ‘에코 하이브리들 길’을 조성하고 △새만금 간척지에 총 1000ha 규모로 조성 예정인 바이오 에너지림의 식재용 포플러 나무 2만 그루를 기증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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