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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20일 민ㆍ관ㆍ경 합동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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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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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서초대로 77길 일대에서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남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르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명소다. 하지만 일부 업소의 지나친 호객행위, 도로중앙을 점령한 불법광고물, 전단지 무단 살포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강남역상가번영회’(회장 김희숙) 주최로 서초구, 서초4동주민센터, 상가번영회 및 요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초4동 직능단체연합회, 서초경찰서가 함께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 업소를 찾아 업주들이 스스로 불법전단지 살포 행위 등을 근절토록 당부하며 홍보전단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이날 영업장 '개문(開門) 난방' 영업행위 금지 등 동절기 에너지 절약 및 내집ㆍ내점포 앞 청소 및 눈 치우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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