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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19일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민간지원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 ‘청소년 과학기술분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바이오제약 연구 체험교실 운영’ 사업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에 대한 수기를 공모해 총 8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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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수원 유신고 조용관의 ‘뇌 과학자로 이끌어준 나만의 특별한 경험’이 선정됐는데,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진솔하게 담은 이야기로 심사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수원 숙지고 배재혁의 '어미새의 선물'과, 효원고 김슬기의 '한국을 넘어,또 다른 세계로'가 선정됐다.
경기과기원 관계자는 "입상된 체험수기 8편을 포함해 총 49편의 과학체험활동을 담은 ‘청소년 과학기술분야 체험 수기집’을 제작 발간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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